‘너무 오래 사는 위험’ 으로부터 지켜주는 연금보험여유로운 노후생활과 다가올 미래의 예측 가능한 위험에 대해 준비하고자 한다면 연금보험이 필수이다. 안정된 노후에 대비를 위해서 꼭 필요한 연금 보험의 필요성과 재테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1. 젊어서 가입 하는 것이 유리하다예를 들어 똑같은 연금에 가입해서 똑같이 10년 동안 보험료를 내고 똑같이 60세부터 똑같은 금액을 연금으로 받는다고 해도 20세 때 가입할 때 보험료 부담이 1백이라면 하루 이틀 미루다 30세 때 가입하면 부담이 1백50으로 늘어나고 50세가 되면 부담은 4백이 넘게 된다.2. 연금개시시점 책임준비금 비교연금보험에는 연금 이외에도 축하금 등을 주는 상품도 있고 중간 보너스 없이 연금을 많이 주는 상품도 있어서 어떤 것이 유리한지 비교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경우는 가입설계서에 찍혀 나오는 연금 개시 시점의 책임준비금을 비교하면 된다. 연금은 계약자가 낸 보험료와 이자를 모아서 준비금으로 적립했다가 연금 개시 이후에 계약자에게 돌려주는 것이므로 연금 개시시점의 책임준비금이 높은 것이 유리하다.3. 노후자금 원하면 연동형으로노후자금은 나중에 필요한 자금이므로 인플레이션을 고려해야 한다.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면 부족금액도 많아지는 반면에 금리도 올라갈 것이므로 연동형 연금에 가입하면 연금수령액도 많아져 균형이 맞게 된다. 반대로 금리가 내려가면 연동형 연금 수령액도 적어지지만 저금리 시대에는 물가도 안정되므로 부족금액도 적어져 균형이 맞게 된다. 그러나 확정형 연금에 가입하면 고금리 시대에는 모자라고 저금리 시대에는 남게 되어 균형을 맞추기가 어렵게 된다.4. 노후계획 따라 가입금액이 결정된다“한 달에 50만원씩 내면 정말 노후자금이 해결되나요.” 그러나 이렇게 연금에 노후생활을 맞추는 것은 순서가 뒤바뀐 일이다. 연금에 가입하는 목적은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몇 살부터 노후생활을 시작하며 지금 돈 가치로 얼마 정도의 생활을 유지하려면 은퇴시점까지 얼마나 노후자금을 모아야 하는지를 계산해 보고 지금부터 은퇴시점까지 이 정도 노후자금을 마련하려면 매달 얼마나 연금에 가입해야 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5. 보험회사의 재무상태를 비교하여야 한다연금은 보험기간이 장기간이므로 무엇보다도 재무상태가 좋아야 한다.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 보험사는 지불능력 또는 보험금 지급의 신속성이 낮을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경우 몇몇 보험회사의 파산으로 계약이 이전되는 경우가 발생했으나, 계약자들에게 직접 피해를 준 경우는 없다. 그러나 향후 자율화에 따라 보험사간의 경쟁이 심해지면 재무상태는 보험회사의 선택기준 중 매우 중요한 고려사항이다.